효린은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콘서트 '아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8년 단독 콘서트 ‘True’에 이어 약 4년 만에 두 번째 단독 콘서트다.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한 효린은 '아이스(iCE)‘ 무대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전곡 라이브 밴드 세션과 결합된 역대급 무대들을 선보이며 콘서트 현장을 뜨겁게 장식했다.
이날 공연에서 효린은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바디 토크(BODY TALK)‘, ’니가 더 잘 알잖아‘ 등을 열창했다. 가수 김준수가 출연해 효린과 ’성인식‘ 듀엣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효린과 함께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 댄서들 가운데 KAC 한국예술원 실용무용 예술계열의 졸업생 16학번 방주희(댄서명 MIMYO)가 본인의 특기인 힐댄스 안무로 콘서트 무대를 꽉 채우며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댄서명 MIMYO로 활약 중인 실용무용 졸업생 16학번 방주희는 아이돌급 외모와 더불어 남다른 춤선으로 K-POP 댄스씬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실력파 댄서다.
효린의 콘서트에서 다른 댄서들과 합을 맞추며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인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 음악과 힐댄스의 주목할만한 조합이었다고 호평이 이어졌다.
실용무용 졸업생 16학번 방주희는 댄서명 MIMYO로 K-POP 아티스트 무대와 더불어 힐댄스, 코레오그래피 강사로 활약하며 자신의 SNS에서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편, 한국예술원 실용무용 예술계열은 스우파·스맨파 출신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우파 출신 ’홀리뱅‘ 타로, ’프라우드먼‘ 다이아, 스맨파 ‘엠비셔스’ 윤진우, ‘저스트절크’ 예준 교수가 지도하고 있다.
올 장르 스트릿 댄스부터 방송 안무까지 실용무용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교수진의 교육 아래 한국예술원은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전문 안무가, 댄서, 교육자를 매년 배출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교육부 2년제 예술 전문학사,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인 KAC한국예술원 실용무용 예술계열의 경우 2년제와 4년제 과정으로 진행 중이며, 졸업 시 교육부 실용무용 전문학사, 무용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현재 2023학년도 신·편입생 선발 전형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제출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선발 전형 기간에 합격을 하고 입학을 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