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대표 지낸 송대성 원불교 원정사 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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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천산 송대성 원정사가 지난 1일 열반했다고 4일 원불교 측이 밝혔다.
원불교에 따르면 고인은 1937년 부산에서 태어나 원불교 가락교당 교도회장 등을 지냈다.
2000년 원불교 최고 의결기구인 수위단회의 호법수위단원에 피선됐다.
2016년에는 원불교 법위등급에서 두 번째인 '종사(宗師)' 법훈을 받았다.
그는 원불교 교무(성직자) 양성을 목적으로 대성장학재단을 설립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설립한 원불교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건립기금을 희사하기도 했다.
생전 군종 교화에도 관심이 커 진백골 교당 설립 등에 큰 역할을 했다.
고인은 전문경영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진중공업 대표이사와 한진그룹 부회장 등을 지낸 그는 1989년 인수한 한진중공업을 만년 적자에서 3년 만에 흑자로 돌려놨다.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순타원 이성순 대호법과 자녀 등이 있다.
고인의 발인은 5일 오전 6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장지는 전북 익산의 원불교 영모묘원이다.
/연합뉴스
원불교에 따르면 고인은 1937년 부산에서 태어나 원불교 가락교당 교도회장 등을 지냈다.
2000년 원불교 최고 의결기구인 수위단회의 호법수위단원에 피선됐다.
2016년에는 원불교 법위등급에서 두 번째인 '종사(宗師)' 법훈을 받았다.
그는 원불교 교무(성직자) 양성을 목적으로 대성장학재단을 설립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설립한 원불교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건립기금을 희사하기도 했다.
생전 군종 교화에도 관심이 커 진백골 교당 설립 등에 큰 역할을 했다.
고인은 전문경영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진중공업 대표이사와 한진그룹 부회장 등을 지낸 그는 1989년 인수한 한진중공업을 만년 적자에서 3년 만에 흑자로 돌려놨다.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순타원 이성순 대호법과 자녀 등이 있다.
고인의 발인은 5일 오전 6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장지는 전북 익산의 원불교 영모묘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