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베트남 뚜옌꽝성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연간 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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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베트남 뚜옌꽝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도시는 협약에서 계절근로자 선발 및 파견 등 근로조건 전반에 대한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조만간 근로자를 파견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농촌 일손이 부족한 임실에 연간 200명가량의 뚜옌꽝성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뚜옌꽝성은 하노이 북서쪽 산악지대 오지로, 하루 생계비 1달러 미만 가구 비중이 20%를 웃도는 빈곤 지역이자 대표적인 교육 사각지대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는 농촌지역의 부족한 인력을 확충할 수 있는 교두보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농업 분야 교류뿐 아니라 점차 문화, 예술 등의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양 도시는 협약에서 계절근로자 선발 및 파견 등 근로조건 전반에 대한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조만간 근로자를 파견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농촌 일손이 부족한 임실에 연간 200명가량의 뚜옌꽝성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뚜옌꽝성은 하노이 북서쪽 산악지대 오지로, 하루 생계비 1달러 미만 가구 비중이 20%를 웃도는 빈곤 지역이자 대표적인 교육 사각지대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는 농촌지역의 부족한 인력을 확충할 수 있는 교두보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농업 분야 교류뿐 아니라 점차 문화, 예술 등의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