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4일 광주 서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했다.

광주은행-광주 서구청,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구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광주은행은 5천만원을 별도 출연해 모두 30억원을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한다.

업체당 대출금과 기간은 최대 2천만원과 5년이며 0.3%포인트의 특별 우대 금리를 적용하고 대출 1년간 서구청이 4%의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광주은행은 2018년부터 광주와 전남 시도 신용보증재단에 82억원과 47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올해에만 광주시와 각 자치구 소상공인을 위해 3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모두 106억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했다.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3만3천153건에 금액만 1조4천534억원에 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