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달서구 죽전동으로 청사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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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행정부서 우선 이전…2025년 마무리 목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북구 칠성동에서 달서구 죽전동으로 청사 이전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인력과 장비 증가 등으로 현 청사의 공간 부족이 심해진 데 따른 것이다.
소방안전본부는 사전 준비를 거쳐 2023년 달서구 옛 징병검사장에 남아 있는 건물을 리모델링해 행정부서를 우선 이전한다.
2024년에는 별동을 증축해 상황실을 옮기고, 2025년에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33억여 원이다.
본부는 청사 이전 이후 119종합상황실 신고 접수대를 늘려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본부는 이전 청사 위치가 성서IC, 신천대로,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와 가까워 신속 출동과 지휘체계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997년 9월부터 25년간 북구 칠성동 북부소방서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청사는 2천300㎡ 규모(북부소방서 제외)로 전국 광역시 청사 평균 면적 3천300㎡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반면 이전 청사 부지는 4천456㎡(1천348평) 규모로 현재 청사 부지보다 약 2배가량 넓다.
/연합뉴스
인력과 장비 증가 등으로 현 청사의 공간 부족이 심해진 데 따른 것이다.
소방안전본부는 사전 준비를 거쳐 2023년 달서구 옛 징병검사장에 남아 있는 건물을 리모델링해 행정부서를 우선 이전한다.
2024년에는 별동을 증축해 상황실을 옮기고, 2025년에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33억여 원이다.
본부는 청사 이전 이후 119종합상황실 신고 접수대를 늘려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본부는 이전 청사 위치가 성서IC, 신천대로,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와 가까워 신속 출동과 지휘체계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997년 9월부터 25년간 북구 칠성동 북부소방서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청사는 2천300㎡ 규모(북부소방서 제외)로 전국 광역시 청사 평균 면적 3천300㎡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반면 이전 청사 부지는 4천456㎡(1천348평) 규모로 현재 청사 부지보다 약 2배가량 넓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