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기후변화 대응 비정부기구(NGO) '솔루션17' 및 현지 젊은 예술가들과 협업했다.
작가들은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자산으로 전환한다'는 주제에 맞춰 포장 박스를 활용한 작품을 소개했다.
올레드 TV 포장 박스 20여 개가 그림을 그리는 캔버스나 콜라주(종이를 찢어 붙이는 미술 기법) 도구, 장식품 소재 등으로 쓰였다.
LG전자는 자원 활용률을 높이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올레드를 포함한 TV 전 제품의 포장 박스에 컬러 잉크를 사용하지 않은 재활용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전시는 연말까지 열린다.
김동연 LG전자 나이지리아법인장은 "이번 전시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