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2D 방송과 3D 방송을 각각 다른 채널로 송·수신해야 하지만, 이 기술을 적용하면 2가지 방송을 한 채널로 송·수신할 수 있게 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시 등은 지난해부터 관련 기술 개발에 착수해 지난 6월 말 부산MBC, KNN의 방송망에 연동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 표준 규격(HEVC)과 북미 표준 규격(SHVC)을 모두 지원한다.
시와 ETRI는 내년에 부산MBC, KNN 방송망으로 시험 방송한 뒤 2025년까지 국제 표준화를 거쳐 상용화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