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대혼전…1/3 개표에 보우소나루 47.3%, 룰라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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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67) 대통령이 개표 초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76) 전 대통령에 예상 밖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선거법원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자투표 종료 시간(오후 5시·수도 브라질리아 기준) 이후 곧바로 시작된 개표는 오후 7시 18분 현재 35.51% 진행됐다.
이런 가운데 득표율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47.34%로 룰라 전 대통령(43.86%)을 앞서고 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개표 이후 줄곧 선두를 내주지 않고 있다.
아직 개표가 3분의 1정도 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대선 관련 각종 여론조사에서 거의 1년 넘게 룰라 전 대통령을 앞선 적이 없는 터라 각축전은 예상 밖이라는 분석이 현지에서 나온다.
여기에 더해 1차 투표에서 당선인이 결정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1차 투표에서 유효 투표 가운데 과반 득표 후보가 없으면 오는 30일에 1·2위 후보끼리 결선을 진행한다.
/연합뉴스
브라질 선거법원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자투표 종료 시간(오후 5시·수도 브라질리아 기준) 이후 곧바로 시작된 개표는 오후 7시 18분 현재 35.51% 진행됐다.
이런 가운데 득표율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47.34%로 룰라 전 대통령(43.86%)을 앞서고 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개표 이후 줄곧 선두를 내주지 않고 있다.
아직 개표가 3분의 1정도 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대선 관련 각종 여론조사에서 거의 1년 넘게 룰라 전 대통령을 앞선 적이 없는 터라 각축전은 예상 밖이라는 분석이 현지에서 나온다.
여기에 더해 1차 투표에서 당선인이 결정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1차 투표에서 유효 투표 가운데 과반 득표 후보가 없으면 오는 30일에 1·2위 후보끼리 결선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