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구원 잔류농약 제거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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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잔류농약 제거 효율 비교 연구가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다소비 채소류 세척 방법에 따른 잔류농약 제거 효율 비교 연구 결과가 저명 학술지인 'Foods' 9월호에 실렸다고 3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상추, 깻잎, 쌈추, 시금치, 쑥갓에서 많이 검출되는 잔류농약 10개 항목이 세척 방법에 따라 얼마나 제거되는지 연구했다.
흐르는 물 세척, 물에 담그기, 식초 사용, 베이킹소다 사용, 초음파 세척기, 알칼리성 전해수 세척, 끓이기, 세제 활용 등 방법을 사용했다.
방법별로 5분간 처리했을 때 평균 제거율은 55%였으며, 흐르는 물 세척에서 잔류농약 제거율이 평균 77% 이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김용환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공공 연구기관으로서 안전성 검사뿐 아니라 시민 생활에 밀접한 연구·학술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다소비 채소류 세척 방법에 따른 잔류농약 제거 효율 비교 연구 결과가 저명 학술지인 'Foods' 9월호에 실렸다고 3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상추, 깻잎, 쌈추, 시금치, 쑥갓에서 많이 검출되는 잔류농약 10개 항목이 세척 방법에 따라 얼마나 제거되는지 연구했다.
흐르는 물 세척, 물에 담그기, 식초 사용, 베이킹소다 사용, 초음파 세척기, 알칼리성 전해수 세척, 끓이기, 세제 활용 등 방법을 사용했다.
방법별로 5분간 처리했을 때 평균 제거율은 55%였으며, 흐르는 물 세척에서 잔류농약 제거율이 평균 77% 이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김용환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공공 연구기관으로서 안전성 검사뿐 아니라 시민 생활에 밀접한 연구·학술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