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20%대로…재택치료 5만4000명대

경기도는 2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천841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6841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996명 감소
전날인 지난달 30일 7천837명보다 996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토요일이었던 지난달 7천88명보다는 247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66만9천488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전날(16명)보다 11명 줄어든 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159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6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531명), 화성시(497명), 성남시(496명), 용인시(462명), 부천시(422명), 안산시(354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14명)·과천시(18명)·가평군(21명)·여주시(52명) 등 10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20.3%로 전날(19.5%)보다 0.8%포인트 높아졌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20.4%로 전날(19.3%)보다 1.1%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5만4천57명으로 전날(5만2천585명)과 비교해 1천472명 늘어났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4%, 4차 35.7%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