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라씨로] OPEC+의 산유량 논의, 관련주 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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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라씨로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상장 종목들의 시세, 수급, 시황 등을 분석합니다. '한경라씨로' 앱을 내려 받으면 매일 시간대별로 특징적인 종목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 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의 회의에서 10월 산유량이 어떻게 결정될 것인가가 주목된다. 사우디 중심의 OPEC은 감산을 지지할 것으로 보이나 러시아 중심의 비(非) OPEC 산유국들은 감산을 지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현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산유량 논의와 함께 국내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흥구석유는 5일 오후 12시부터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오후 12시 56분에는 7,740원으로 최고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후 하락했으나 전거래일 대비 12.7% 오른 7,090원에 장을 마감했다. 흥구석유는 GS칼텍스에서 매입한 석유류 제품을 대구경북지역에 판매하고 있다.
중앙에너비스도 흥구석유와 비슷하게 오후 12시부터 거래량이 급증했다. 오후 12시 57분에는 최고가인 29,150원을 기록한 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다 전거래일 대비 6.18% 상승한 2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외에도 S-oil(3.15%), 극동유화(2.25%) 등도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