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프리미엄아울렛 VIP 라운지 (사진=신세계사이먼)
시흥프리미엄아울렛 VIP 라운지 (사진=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9월 1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우수 고객 대상 '프리미엄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계사이먼은 아웃렛 업계 최초로 '전점 VIP 서비스' 시대를 열게 됐다.

'프리미엄 멤버스'는 연간 1천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이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이후 부산, 파주 아울렛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회사 측은 서비스 시행 3년 동안 VIP 등급인 '프리미엄 멤버스' 고객이 약 10배 늘었다고 설명했다. 최우수 고객의 매출 비중도 서비스 시행 전과 비교해 약 3배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VIP 고객들에게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는 전용 라운지와 파킹존 등의 인프라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40여 석 규모의 프리미엄 라운지를 자연친화적 구성으로 조성해 인기를 끌었다.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점 프리미엄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프리미엄 멤버스 셀레브레이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앞으로도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