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주기로 열리는 CIGRE는 최신 전력 송배전 분야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4년 만에 개최됐다.
대한전선은 전시회에서 500kV를 포함해 다양한 전압의 초고압케이블과 해저케이블, HVDC(초고압직류송전) 등 주력 제품들을 전시했다.
500kV 초고압케이블은 현재 상용화된 가장 높은 전압의 지중 케이블로, 대한전선은 국내와 북미 지역에서 최초로 상용화했다.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인정받은 초고압케이블 사업 확대와 해저케이블, HVDC 등 전략 제품의 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