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이상설 기념관' 상량식…내년 6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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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30일 이 지역 독립운동가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짓고 있는 기념관 상량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와 임영은 충북도의회 부의장, 손애진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관은 진천읍 산척리 9천349㎡ 터에 지상 1층, 지하 1층에 연면적 1천508㎡ 규모로 지어진다.
군은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기념관에는 전시관과 교육관, 강당 등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념관 건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설 선생은 1906년 중국 룽징(龍井)에 항일 민족교육의 요람인 서전서숙을 세웠다.
이듬해 이준, 이위종 선생과 함께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고종 밀사로 참석해 조선 독립의 당위성을 알렸고 중국과 러시아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진천군은 1999년 이상설 선생의 생가를 복원한 바 있다.
/연합뉴스
이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와 임영은 충북도의회 부의장, 손애진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관은 진천읍 산척리 9천349㎡ 터에 지상 1층, 지하 1층에 연면적 1천508㎡ 규모로 지어진다.
군은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기념관에는 전시관과 교육관, 강당 등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념관 건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설 선생은 1906년 중국 룽징(龍井)에 항일 민족교육의 요람인 서전서숙을 세웠다.
이듬해 이준, 이위종 선생과 함께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고종 밀사로 참석해 조선 독립의 당위성을 알렸고 중국과 러시아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진천군은 1999년 이상설 선생의 생가를 복원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