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부천만 1000명대…재택치료 14만명대로 하락

경기도는 2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8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천894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1만1894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7946명 감소
전날인 27일 1만9천840명보다 7천946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일요일이었던 지난 21일 1만5천명보다는 3천106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18만8천975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0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770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1천79명)·부천시(1천59명) 등 2개 시만 1천명을 넘었고 화성시(975명)·용인시(914명) 등 2개 시가 900명대, 고양시(871명)가 800명대를 각각 나타냈다.

연천군(30명)·가평군(33명)·과천시(59명)·양평군(62명)·여주시(73명) 등 5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54.1%로 전날(53.5%)보다 0.6%포인트 높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43.3%로 전날(40.6%)보다 2.7%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4만6천931명으로 전날(15만3천779명)과 비교해 6천848명 줄어들며 14만명대로 내려왔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3%, 4차 34.0%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