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572명 확진, '주말 효과'로 큰폭 감소…위중증 20명
경남도는 28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2천572명이 확진됐다고 29일 밝혔다.

해외 입국이 23명이고 나머지는 지역감염이다.

전날 6천137명보다 3천565명이 감소했다.

방역 당국은 검사자 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로 전날보다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군별로는 창원 689명, 김해 510명, 진주 275명, 양산 228명, 거제 212명, 사천 137명, 통영 130명, 밀양 69명, 고성 64명, 거창 55명, 함안 52명, 창녕 36명, 의령 29명, 함양 22명, 합천 18명, 남해 17명, 산청 16명, 하동 13명이다.

치료를 받던 80대 환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36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20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0.05%다.

29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54.2%, 4차 백신 접종률은 14.2%를 기록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38만6천250명(입원 123명, 재택치료 3만9천696명, 퇴원 134만5천62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