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길목' 강원 유명산 북적…폐장 앞둔 해수욕장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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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폐장 속초지역 해수욕장에 올여름 97만명 넘게 찾아
8월의 마지막 휴일인 28일 강원지역에서는 유명산과 아직 폐장하지 않은 해수욕장에 발길이 이어졌다.
국립공원 설악산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6천500여 명이 찾아 계곡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산을 올랐다.
오대산 국립공원에도 3천800여명이 찾아 등산하는 등 도내 유명산에 건강을 다지려는 나들이객이 몰렸다.
또 이날 폐장하는 속초지역 해수욕장에도 막바지 여름을 즐기려는 피서객이 찾았다.
강원지역 해수욕장은 양양 송전해수욕장만 이달말 폐장을 하고 대부분 문을 닫았다.
속초지역 3개 해수욕장의 경우 지난 7월 9일부터 51일간 운영해 전날 기준 97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해 찾은 51만8천여명에 비해 87% 가량 늘어난 것으로 잠정 추산됐다.
이 밖에 시민들은 추석을 앞두고 조상묘를 찾아 벌초를 하거나 춘천 공지천 등 도심 유원지 그늘에 돗자리를 깔아 휴식을 취하며 한가로운 휴일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다.
오후 들어 귀경차량이 늘면서 곳곳에서 답답한 교통흐름을 보였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면 내촌부터 가평까지 38km 구간과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삼마치터널 4km 구간, 영동고속도로 진부에서 새말까지 23km 구간 등에서 차량 지·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연합뉴스
8월의 마지막 휴일인 28일 강원지역에서는 유명산과 아직 폐장하지 않은 해수욕장에 발길이 이어졌다.
국립공원 설악산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6천500여 명이 찾아 계곡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산을 올랐다.
오대산 국립공원에도 3천800여명이 찾아 등산하는 등 도내 유명산에 건강을 다지려는 나들이객이 몰렸다.
또 이날 폐장하는 속초지역 해수욕장에도 막바지 여름을 즐기려는 피서객이 찾았다.
강원지역 해수욕장은 양양 송전해수욕장만 이달말 폐장을 하고 대부분 문을 닫았다.
속초지역 3개 해수욕장의 경우 지난 7월 9일부터 51일간 운영해 전날 기준 97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해 찾은 51만8천여명에 비해 87% 가량 늘어난 것으로 잠정 추산됐다.
이 밖에 시민들은 추석을 앞두고 조상묘를 찾아 벌초를 하거나 춘천 공지천 등 도심 유원지 그늘에 돗자리를 깔아 휴식을 취하며 한가로운 휴일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다.
오후 들어 귀경차량이 늘면서 곳곳에서 답답한 교통흐름을 보였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면 내촌부터 가평까지 38km 구간과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삼마치터널 4km 구간, 영동고속도로 진부에서 새말까지 23km 구간 등에서 차량 지·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