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경북농식품산업대전…최신 트렌드 한눈에
'2022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이 9월 2일부터 4일까지 구미에서 열린다.

경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경북농식품산업대전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컨벤션 시설인 구미코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23개 시·군, 식품기업, 유관기관 등 120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농식품산업대전은 농식품트렌드관, 농업정책홍보관, 23개 시·군 홍보관, 식품기업관, 특별전시관으로 구성된다.

도는 식품산업정책 심포지엄, 농업경영컨설팅을 마련해 창업이나 판로개척 정보를 제공한다.

또 TV홈쇼핑 현장 생방송과 네이버쇼핑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동영상 상품 판매)를 통한 판매행사를 연다.

곤충체험, 솜사탕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체험, 황금열쇠를 잡아라 행사 등도 마련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식품산업 최신 조류부터 미래 먹거리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만큼 가족과 함께 경북의 맛을 보고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