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40.6%…재택치료 15만 명대 유지

경기도는 2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7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9천840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1만9840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5764명 감소
전날인 26일 2만2천864명보다 3천24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토요일이었던 지난 20일 2만5천604명보다는 5천764명 감소했다.

전주 같은 요일(광복절 제외)과 비교하면 7일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17만7천81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전날(18명)보다 5명 적은 13명이 발생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6천760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2천82명)가 2천 명을 넘었고, 화성시(1천521명)·성남시(1천443명)·고양시(1천393명)·용인시(1천371명)·부천시(1천316명) 등 5개 시는 1천 명대를 나타냈다.

과천시(76명)·연천군(79명) 등 2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53.5%로 전날(52.6%)보다 0.9%포인트 높아졌지만,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0.6%로 전날(41.4%)보다 0.8%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5만3천779명으로 전날(15만3천355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3%, 4차 34.0%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