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美증시, 추가로 25% 하락할 것"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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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등 자산 시장이 추가로 20%~25%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초강경 발언으로 지난 주말 나스닥이 4% 급락하는 등 미국 증시가 출렁인 가운데 추가로 더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한 것이다.
그렉 젠슨 브리지워터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날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시장은 금리 인상과 연준의 양적 긴축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향후 미국 주식 등 총 자산 시장은 최대 25%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회장도 지난 6월 링크드인 포스트에서 "연준의 긴축정책이 결국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파월 의장의 강경 발언으로 일제히 급락했다. 지난 26일 뉴욕증시는 다우가 3.03%, S&P500이 3.37%, 나스닥이 3.94% 각각 떨어졌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잭슨홀 회의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당분간 공격적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그렉 젠슨 브리지워터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날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시장은 금리 인상과 연준의 양적 긴축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향후 미국 주식 등 총 자산 시장은 최대 25%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회장도 지난 6월 링크드인 포스트에서 "연준의 긴축정책이 결국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파월 의장의 강경 발언으로 일제히 급락했다. 지난 26일 뉴욕증시는 다우가 3.03%, S&P500이 3.37%, 나스닥이 3.94% 각각 떨어졌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잭슨홀 회의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당분간 공격적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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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