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캠핑관광박람회 '성료'… 270팀·1만5천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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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 전시·축제 새로운 대안, 국제 행사로 확대"
2022 전남 캠핑관광박람회가 캠핑 가족 270개 팀과 관람객 1만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해남군 오시아노 오토캠핑장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2 전남 캠핑관광박람회에는 55개 국내외 관련 업체가 참가해 162개 부스에 캠핑카·카라반·캠핑용 의자 테이블 등 다양한 장비와 용품을 전시했다.
캠핑카와 완성차를 전시한 현대자동차와 오프로드 차량의 대명사인 미국 지프(Jeep) 자동차가 오프로드 체험 부스도 마련해 박람회 기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야간에 마련한 디제잉·버스킹·퍼포먼스 공연 등 뮤직페스티벌에는 인기 가수가 대거 출연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 문화 전파를 위해 준비한 캠핑 아카데미 등은 건전한 캠핑 문화 정착에 방향타 역할도 했다.
캠핑 아카데미는 캠핑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부쉬크래프트(불피우기·물만들기), 우드카빙(캠핑용품 DIY) 체험 등을 선보였다.
반려동물 동반 캠핑프로그램도 전국에서 찾아온 반려동물 양육 가족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 한국의 캠핑 문화를 알리기 위해 초청한 44명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누리소통망(SNS) 기자단 8명은 전남의 특산물로 만든 캠핑 음식을 체험하기도 했다.
박람회를 전남도가 주최하고 해남군·한국관광공사·오시아노 오토캠핑장 위탁운영 업체인 ㈜파라가 함께 참여해, 성공적 민관 상생협력사업 모델로서 올바른 캠핑 문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도 지난 27일 캠핑관광박람회 행사에 참석해 캠핑 업체 부스를 둘러보고, 캠핑 음식 체험·지프 자동차 오프로드 체험 등에 참여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지역 축제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면서, 전남지역 캠핑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국내 관광객 1억 명,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국제적 행사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2 전남 캠핑관광박람회에는 55개 국내외 관련 업체가 참가해 162개 부스에 캠핑카·카라반·캠핑용 의자 테이블 등 다양한 장비와 용품을 전시했다.
캠핑카와 완성차를 전시한 현대자동차와 오프로드 차량의 대명사인 미국 지프(Jeep) 자동차가 오프로드 체험 부스도 마련해 박람회 기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야간에 마련한 디제잉·버스킹·퍼포먼스 공연 등 뮤직페스티벌에는 인기 가수가 대거 출연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 문화 전파를 위해 준비한 캠핑 아카데미 등은 건전한 캠핑 문화 정착에 방향타 역할도 했다.
캠핑 아카데미는 캠핑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부쉬크래프트(불피우기·물만들기), 우드카빙(캠핑용품 DIY) 체험 등을 선보였다.
반려동물 동반 캠핑프로그램도 전국에서 찾아온 반려동물 양육 가족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 한국의 캠핑 문화를 알리기 위해 초청한 44명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누리소통망(SNS) 기자단 8명은 전남의 특산물로 만든 캠핑 음식을 체험하기도 했다.
박람회를 전남도가 주최하고 해남군·한국관광공사·오시아노 오토캠핑장 위탁운영 업체인 ㈜파라가 함께 참여해, 성공적 민관 상생협력사업 모델로서 올바른 캠핑 문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도 지난 27일 캠핑관광박람회 행사에 참석해 캠핑 업체 부스를 둘러보고, 캠핑 음식 체험·지프 자동차 오프로드 체험 등에 참여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지역 축제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면서, 전남지역 캠핑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국내 관광객 1억 명,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국제적 행사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