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몽골 출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HK이노엔은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첫 몽골 수출 물량을 출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캡은 내달부터 몽골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케이캡의 해외 진출이 34개 국가에서 확정됐으며 실제 해외 출시는 중국에 이어 몽골이 두번째라고 설명했다.
케이캡의 몽골 수출 계약은 지난 2020년 8월에 체결됐으며, 지난해 10월 현지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몽골에서는 현지 200여 개의 약국 체인을 보유한 매출 1위 제약사 '모노스 파마(Monos pharma)'가 케이캡의 유통을 맡는다.
케이캡은 2018년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다. 기존 약물 대비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고 지속성이 우수하며,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HK이노엔에 따르면 케이캡은 지난해 원외 처방실적 1천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이에 따라 케이캡은 내달부터 몽골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케이캡의 해외 진출이 34개 국가에서 확정됐으며 실제 해외 출시는 중국에 이어 몽골이 두번째라고 설명했다.
케이캡의 몽골 수출 계약은 지난 2020년 8월에 체결됐으며, 지난해 10월 현지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몽골에서는 현지 200여 개의 약국 체인을 보유한 매출 1위 제약사 '모노스 파마(Monos pharma)'가 케이캡의 유통을 맡는다.
케이캡은 2018년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다. 기존 약물 대비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고 지속성이 우수하며,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HK이노엔에 따르면 케이캡은 지난해 원외 처방실적 1천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