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6일 낮까지 2천768명 확진…1주 전보다 43% 감소(종합)
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감소세를 이어가며 6천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25일 하루 6천27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확진자 7천162명보다 888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 18일 확진자 8천763명보다는 2천489명, 28.4% 감소한 것이다.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재유행이 시작된 지난 7월 초부터 지난주까지 꾸준히 상승하다가 토요일인 20일부터 1주 전과 비교해 감소하는 추세다.

26일에는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2천768명이 확진돼 전날 같은 시간대 확진자 2천768명보다 소폭 감소했고, 1주일 전인 19일 같은 시간대 확진자 4천861명보다는 2천93명, 43%나 줄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37만5천196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26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40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7%를 기록했다.

25일 기저질환이 있는 60∼80대 확진자 9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2천328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4만1천151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