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경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장, 본부 부위원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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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는 장인경 위원장이 지난 24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총회에서 ICOM 본부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ICOM은 전 세계 130여 개 국가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박물관 분야 국제협의회다.
장 부위원장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ICOM 본부 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장 부위원장은 ICOM 본부 집행위원, ICOM-ASPAC(아시아·태평양 지역연합)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북 음성에 있는 철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다.
그는 "ICOM의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프로그램에서 소외되는 회원이 없도록 ICOM의 기반을 이루는 각 위원회와의 투명한 소통 증진에 더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김선정 ICOM 한국위원회 부위원장도 ICOM-ASPAC 집행위원으로 뽑혔다.
한편, 협의회는 이번 총회에서 박물관의 접근성과 포용성, 다양성, 지속가능성 등의 개념을 추가한 새로운 '박물관' 정의도 채택했다.
한국위원회 측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 상황에 발맞춰 박물관의 사회적 책무와 역할, 기능에 관한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며 "전 세계 박물관과 학계에 지침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ICOM은 전 세계 130여 개 국가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박물관 분야 국제협의회다.
장 부위원장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ICOM 본부 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장 부위원장은 ICOM 본부 집행위원, ICOM-ASPAC(아시아·태평양 지역연합)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북 음성에 있는 철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다.
그는 "ICOM의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프로그램에서 소외되는 회원이 없도록 ICOM의 기반을 이루는 각 위원회와의 투명한 소통 증진에 더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김선정 ICOM 한국위원회 부위원장도 ICOM-ASPAC 집행위원으로 뽑혔다.
한편, 협의회는 이번 총회에서 박물관의 접근성과 포용성, 다양성, 지속가능성 등의 개념을 추가한 새로운 '박물관' 정의도 채택했다.
한국위원회 측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 상황에 발맞춰 박물관의 사회적 책무와 역할, 기능에 관한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며 "전 세계 박물관과 학계에 지침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