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지속가능 자원 크레딧 펀드 첫 약정…"투자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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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의 환경·사회·책임(ESG) 테마 사모펀드와 투자 약정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약정 대상 펀드는 블랙스톤 그룹이 운용하는 '지속가능 자원 크레딧 플랫폼 펀드'다.
재생에너지, 기후 변화 솔루션, 에너지 전환 등 ESG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다.
성장성이 높고, 크레딧 구조로 물가·이자율 상승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금운용분부가 대체투자 분야에서 ESG 테마의 크레딧 펀드와 약정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레딧 펀드는 기업의 채권 등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은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신규 전략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고, 신중한 검토 끝에 크레딧 플랫폼 펀드 약정을 결정했다"며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ESG 관점에서 매력도가 높아 기금의 수익률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랙스톤 크레딧사의 전체 펀드 운용 규모는 약 250억달러(약 33조원)다.
/연합뉴스
약정 대상 펀드는 블랙스톤 그룹이 운용하는 '지속가능 자원 크레딧 플랫폼 펀드'다.
재생에너지, 기후 변화 솔루션, 에너지 전환 등 ESG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다.
성장성이 높고, 크레딧 구조로 물가·이자율 상승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금운용분부가 대체투자 분야에서 ESG 테마의 크레딧 펀드와 약정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레딧 펀드는 기업의 채권 등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은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신규 전략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고, 신중한 검토 끝에 크레딧 플랫폼 펀드 약정을 결정했다"며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ESG 관점에서 매력도가 높아 기금의 수익률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랙스톤 크레딧사의 전체 펀드 운용 규모는 약 250억달러(약 33조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