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황금돼지띠' 여파 학생 수 증가…창원 학교군 '북면1 고교' 신설
내년도 경남지역 일반고 정원 3만3천여명…입학전형 요강 발표
경남도교육청은 25일 '2023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입학전형 요강'을 홈페이지에서 공개했다.

이번 입학 전형 대상자는 현재 경남지역 중학교 3학년생이다.

입학전형 요강에는 고교 지원 자격과 지원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2023학년도에는 창원시 의창·성산구 학교군에 '북면1 고등학교'(가칭)가 신설돼 북면 지역 중학생들의 선택권이 넓어졌다.

북면 지역 감계·창북중학교 재학생은 북면1 고교와 창원 전역(성산·의창·마산합포·마산회원구), 김해지역 일반고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2023학년도 도내 고교 입학정원은 전체 3만3천6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3천700여명이 증가했다.

학생 수가 늘어난 것은 '2007년 황금돼지띠' 출산율 증가에 따른 것으로, 도 교육청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이고,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6일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