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업 제작 '시간탐험대 다이노맨' 제작 발표…10월 첫 방영
광주 콘텐츠 기업이 만든 애니메이션 '다이노맨'이 공식적으로 선을 보였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4일 서울 상암 메가박스에서 다이노맨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광주 기업인 스튜디오버튼은 프로젝트 비전과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로간벤쳐스, 미미월드와 다이노맨 시즌 3 투자계약도 체결했다.

다이노맨은 스튜디오버튼이 제작한 7분 30초, 80화(시즌 1∼2)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애니메이션 본편 제작 지원 과제에 선정돼 현재 시즌 1이 제작 중이다.

오는 10월 MBC에서 처음 방영되며 6개 케이블 방송사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병원 놀이 완구, 동물 대백과, 동화책, 스티커 북, 색칠 놀이 북 등 완구, 도서, 애플리케이션도 출시를 앞뒀다.

김호락 스튜디오버튼 대표는 "기존 어린이 콘텐츠 시장을 평정한 뽀로로, 폴리, 타요처럼 업계의 신선한 변화를 일으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