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테니스장·삼문 풋살장 등 개보수 국비 예산도 확보
밀양 나노국가산업단지에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건립
경남 밀양시는 나노국가산업단지에 수영장·실내 체육관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사업에 뽑혀 밀양시가 사업을 추진한다.

밀양시가 부북면 나노국가산업단지에 확보한 땅에 국비와 지방비 197억원을 들여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국민체육센터를 짓는다.

수영장, 실내체육관, 헬스장 등 생할밀착형 스포츠 시설이 국민체육센터에 들어온다.

밀양시는 청년행복주택, 청년센터 등 앞으로 들어설 시설과 연계해 국민체육센터가 나노국가산업단지 정주 여건 조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밀양시는 나노국가산업단지 국민체육센터 외에 밀양테니스장 개보수, 삼문 풋살장 개보수, 밀양종합운동장 개보수사업이 정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뽑혔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국비 등 44억원을 들여 3개 생활체육시설을 개보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