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퇴직연금 계좌 통한 채권매매 2천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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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장외 채권 직접매매 규모가 2천억원을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장외채권 직접매매 서비스는 이달 18일 기준 매각액 2천64억원을 기록했다.
연초부터 이어진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원리금 보장 상품에 투자하던 퇴직연금 자산이 채권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풀이했다.
한투증권 퇴직연금계좌에서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환매조건부채권(RP) 등 원리금 보장 상품에 투자하는 비중은 4월 말 44%에서 7월 말 29%로 줄었다.
홍덕규 한투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AA급 회사채와 공사채 금리는 현금성 자산보다 1∼2%포인트가량 높다"며 "높은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우량채권을 통해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개선하고 운용 자산을 다양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난 5월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장외채권 직접매매 서비스는 이달 18일 기준 매각액 2천64억원을 기록했다.
연초부터 이어진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원리금 보장 상품에 투자하던 퇴직연금 자산이 채권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풀이했다.
한투증권 퇴직연금계좌에서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환매조건부채권(RP) 등 원리금 보장 상품에 투자하는 비중은 4월 말 44%에서 7월 말 29%로 줄었다.
홍덕규 한투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AA급 회사채와 공사채 금리는 현금성 자산보다 1∼2%포인트가량 높다"며 "높은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우량채권을 통해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개선하고 운용 자산을 다양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