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조원' 세종시금고 지정 절차 시작…다음 달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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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연간 2조원에 이르는 시 자금을 내년부터 4년간 관리 운영할 금융기관(시 금고) 선정 계획을 시보와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NH농협은행과 KEB하나은행이 맡고 있는 시 금고 약정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되는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다음 달 14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여는 데 이어 10월 17일부터 제안서를 접수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심의와 평가를 거쳐 순위에 따라 1금고와 2금고를 지정할 계획이다.
시 금고 약정은 11월 중 체결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예금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시와 협력사업 등이다.
내년 본예산 기준 1금고는 1조8천600억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2금고는 4천600억원 규모의 특별회계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이외 기금을 맡아 관리하게 된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우수한 금융기관을 시 금고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현재 NH농협은행과 KEB하나은행이 맡고 있는 시 금고 약정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되는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다음 달 14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여는 데 이어 10월 17일부터 제안서를 접수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심의와 평가를 거쳐 순위에 따라 1금고와 2금고를 지정할 계획이다.
시 금고 약정은 11월 중 체결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예금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시와 협력사업 등이다.
내년 본예산 기준 1금고는 1조8천600억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2금고는 4천600억원 규모의 특별회계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이외 기금을 맡아 관리하게 된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우수한 금융기관을 시 금고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