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제주 월령포구 인근 해상에 50대 남성 빠져 숨져
24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분께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 인근 해상에 A(51)씨가 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해경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주변인에 의해 구조된 상태였으며,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구조 당시부터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A씨 일행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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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