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컨설팅 기업 프레인글로벌이 픽셀스코프와 국내외 스포츠 경기에 대한 인공지능(AI) 무인 중계 및 경기 데이터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프레인글로벌이 가진 스포츠 자산 개발, 육성에 대한 전문성과 픽셀스코프의 스포츠 중계 및 데이터 관리 기술을 결합해 여러 스포츠 종목에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프레인글로벌 스포츠 사업부(스포티즌)는 스포츠 마케팅과 이벤트, 선수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으며 국내외 스포츠 대회 기획 운영, 홍보,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픽셀스코프는 스포츠 무인 중계 및 스포츠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부터 전국 규모 탁구 대회 등에서 무인 중계 시스템을 독자 개발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사업부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스포티즌 김평기 대표와 이태일 부사장, 픽셀스코프 권기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