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성에 문제...목표가 38% 하향"
넷마블이 목표주가 하향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1분 기준 넷마블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68%) 내린 6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키움증권은 넷마블이 제품수명주기(PLC) 관리와 매출 지속성 문제 때문에 성장성에 문제를 겪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6만2,000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을 여러 개 출시해 매출 및 실적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을 추구해왔으나, PLC 관리 및 매출 지속성 문제 때문에 성장성에 문제를 겪고 있다”며 “향후 이용자가 원하는대로 개발 방향을 세우고 사업모델(BM)을 적합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글로벌 게임 업체들의 주요 관심사인 수준 높은 신작 제작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콘솔을 포함한 여러 플랫폼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