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세라믹산단 진입도로 개통
전남 목포시는 22일 세라믹산단 진입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연장 245m, 폭 20m의 세라믹산단 진입도로를 개설했다.

진입도로 개통에 따라 산정농공단지와 세라믹산단이 직선으로 연결돼 원활한 물류 수송이 가능해졌다.

북항의 대단지 아파트(7개 단지, 3천678세대) 등으로 우회도 할 수 있어 북항로 차량 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세라믹산단 진입도로가 직접적으로는 산단 내 원활한 물류 수송에 도움이 되고, 간접적으로는 삽진고가에서 세라믹산단 진입 후 북항 아파트단지까지 신호 없이 진입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교통체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