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 대비 증가율, 이틀간 1.01~1.02%로 주춤

경기도는 2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9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1천339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3만1339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2039명 감소
전날인 18일 3만3천378명보다 2천39명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 12일 3만1천123명보다 216명 늘어 1.01배가 됐다.

최근 이틀간 전 주 대비 증가율이 1.01~1.02배로 확산세가 주춤하는 양상이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597만2천399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8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607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3천1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시(2천452명), 성남시(2천397명), 화성시(2천262명), 고양시(2천171명), 부천시(1천828명) 등의 순이었다.

가장 적은 가평군이 130명 확진되는 등 100명 미만으로 나온 시·군은 한 곳도 없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56.8%로 전날(57.5%)보다 0.7%포인트 낮아졌지만,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5.9%로 전날(45.4%)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7만7천310명으로 전날(17만2천620명)과 비교해 4천690명 늘어났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8%, 3차 64.2%, 4차 32.3%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