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분야 인식 확산과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전시회인 'K-메타버스 엑스포 부산 2022'가 18일 벡스코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기술기업, 콘텐츠, 대체불가토큰(NFT), 컴퓨터그래픽(CG)·시각특수효과(VFX) 관련 100여 개 기업이 13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메타버스와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종사자, 학계, 대학생, 일반인이 메타버스 산업과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와 메타버스 게임·아바타 포토존, 디지털 갤러리 특별관도 마련됐다.

국내 ICT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화상 수출상담회와 기술·메타버스 비즈니스 세미나 등도 마련된다.

2016년 서울에서 'VR Expo'로 시작한 'K-메타버스 엑스포'는 지난해까지 참가 기업 700여 개사 국내외 바이어 16만여 명이 참여한 메타버스 분야 대표 전시회로 성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