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분단의 아픔이 소환한 바람의 신…뮤지컬 '원더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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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디어마이라이카'
연극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연극 '애쉬-부르잖아요, 김재일씨' ▲ 분단의 아픔이 소환한 바람의 신…뮤지컬 '원더티켓' = 분단의 아픔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그린 뮤지컬 '원더티켓'이 9월 7∼11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과 9월 16∼18일 강원도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뮤지컬 '원더티켓'은 파주 자유의 다리에 멈춰 서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바람의 언덕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분단으로 갈 수 없어진 고향을 그리워하는 노신사를 생각하는 손녀의 바람이 단군신화 속 바람의 신 풍백을 소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수 윤도현과 윤희승이 풍백 역으로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할아버지와 손녀로 무대에 선다.
▲ 우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디어마이라이카' = 우주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가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오랜 우주여행으로 기억을 잃은 우주비행사 '라이카'가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배우 김정우와 김지철이 라이카 역으로 출연하며 우주 비행을 떠난 아빠를 그리워하는 벨카 역에는 장민수와 김지훈이 캐스팅됐다.
▲ 연극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 = 미국의 극작가 지나 지온프리도의 신작 연극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가 10월 12∼16일 서울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연극 '베키 쇼', '환희 물집 화상'으로 퓰리처상 후보에 2차례 오른 작가 지나 지온프리도의 신작이다.
상반된 성격의 두 여성 미란다와 타냐가 핼러윈 밤에 겪는 한바탕 소동을 통해 재정적 안정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을 내리는 여성들의 삶을 그린 블랙코미디 연극이다.
배우 이지혜, 정연, 송철호, 김승환, 김성철 등이 출연한다.
▲ 연극 '애쉬-부르잖아요, 김재일씨' = 극단 달팽이주파수의 연극 '애쉬-부르잖아요, 김재일씨'가 24∼28일 서울 종로구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주인공인 40대 김재일에게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친구 '애쉬'가 있다.
재일은 자신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며 잊고 살던 지난날의 꿈을 상기시키는 애쉬에게 내기를 제안한다.
연극 '오를라'로 2018년 서울연극제에서 연기상을 받은 배우 한윤춘이 재일 역으로 출연하며 임준호가 애쉬 역을 맡았다.
/연합뉴스
연극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연극 '애쉬-부르잖아요, 김재일씨' ▲ 분단의 아픔이 소환한 바람의 신…뮤지컬 '원더티켓' = 분단의 아픔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그린 뮤지컬 '원더티켓'이 9월 7∼11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과 9월 16∼18일 강원도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뮤지컬 '원더티켓'은 파주 자유의 다리에 멈춰 서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바람의 언덕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분단으로 갈 수 없어진 고향을 그리워하는 노신사를 생각하는 손녀의 바람이 단군신화 속 바람의 신 풍백을 소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수 윤도현과 윤희승이 풍백 역으로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할아버지와 손녀로 무대에 선다.
▲ 우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디어마이라이카' = 우주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가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오랜 우주여행으로 기억을 잃은 우주비행사 '라이카'가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배우 김정우와 김지철이 라이카 역으로 출연하며 우주 비행을 떠난 아빠를 그리워하는 벨카 역에는 장민수와 김지훈이 캐스팅됐다.
▲ 연극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 = 미국의 극작가 지나 지온프리도의 신작 연극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가 10월 12∼16일 서울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연극 '베키 쇼', '환희 물집 화상'으로 퓰리처상 후보에 2차례 오른 작가 지나 지온프리도의 신작이다.
상반된 성격의 두 여성 미란다와 타냐가 핼러윈 밤에 겪는 한바탕 소동을 통해 재정적 안정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을 내리는 여성들의 삶을 그린 블랙코미디 연극이다.
배우 이지혜, 정연, 송철호, 김승환, 김성철 등이 출연한다.
▲ 연극 '애쉬-부르잖아요, 김재일씨' = 극단 달팽이주파수의 연극 '애쉬-부르잖아요, 김재일씨'가 24∼28일 서울 종로구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주인공인 40대 김재일에게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친구 '애쉬'가 있다.
재일은 자신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며 잊고 살던 지난날의 꿈을 상기시키는 애쉬에게 내기를 제안한다.
연극 '오를라'로 2018년 서울연극제에서 연기상을 받은 배우 한윤춘이 재일 역으로 출연하며 임준호가 애쉬 역을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