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공동 창업자 마크 타페닝 기조 연설자로 나서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 내달 미국서 스타트업 포럼 개최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는 내달 7일부터 이틀간 미국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포럼 '2022 가을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창업자와 투자자,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헬스케어와 모빌리티,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 트렌드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테슬라 공동 창업자 마크 타페닝과 미국 헬스케어 스타트업 '오픈워터' 설립자 메리 루 젭슨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경험, 노하우를 공유한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전사 차원의 사업모델 발굴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2020년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됐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 부국장을 역임한 이석우 전무가 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 전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할 수 있는 혁신과 도전에 관해 토론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한 혁신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