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은 16일 발표한 주간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8계단 상승한 92위에 올랐다.
한때 세계랭킹 40위권에 올랐던 이소영은 지난해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면서 100위 밖으로 밀렸지만 14일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이 껑충 뛰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는 22계단 뛰어 올라 45위에 자리를 잡았다.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지 않은 1∼10위는 변화가 없었다.
고진영(27)이 1위를 굳게 지켰고 이민지(호주),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아타야 티띠꾼(태국), 렉시 톰프슨(미국), 김효주(27), 하타오카 나사(일본), 전인지(28)가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