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서울과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잇는 직항편 운항을 내년 1월부터 재개한다고 이스라엘 관광부가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직항편은 주 3회 운행된다.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이스라엘 취항을 중단했다.

이스라엘 관광부는 기독교 인구가 많은 한국이 이스라엘 관광업계에 중요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에는 한국인 6만여 명이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