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LG는 계열사별로도 침수 가전 무상 수리, 무선 통신 서비스 지원 등 구호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폭우 피해가 심각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급파해 침수 가전 무상 수리 서비스 활동을 진행한다.
또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임시대피소에는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를 각각 10대씩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구룡마을 주민 50여 명이 대피한 구룡중학교 강당에 휴대전화 무료 충전 및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