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식] 부천시, 총괄건축가제 도입…24일까지 공모
(부천=연합뉴스) 경기 부천시는 민간 전문가를 모집해 수준 높은 도시건축 정책을 마련하는 '총괄 건축가 제도'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도는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도시공간 조성사업을 민간 전문가를 통해 통합·관리하는 내용이다. 총괄 건축가의 주요 업무는 건축·공간·환경 관련 정책 검토, 대규모 개발사업 건축 총괄 관리 등이다.
시는 24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한 뒤 심사를 통해 총괄 건축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건축·도시·조경 관련 기술사이거나 관련 학과 전공 부교수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누리집 (http://www.bucheon.go.kr)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천소식] 부천시, 총괄건축가제 도입…24일까지 공모
청과 도소매인 봉사단, 장애인시설 혜림원에 과일 기부

(부천=연합뉴스) 경기 부천시 장애인복지시설 혜림원은 수도권 청과 도소매인 봉사단 '국가대표'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제철 과일과 식자재를 기부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봉사단은 2015년 혜림원과 인연을 맺고 올해까지 7년간 제철 과일과 식자재 등을 기부하고 있다.
혜림원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올해 기부를 기대하지 않았지만, 이 봉사단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기부를 실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훈기 봉사단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자유로운 외식조차 힘든 장애인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