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서 우주발사체·우주수송 교육연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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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가 우주발사체 분야의 신기술 연구 및 개발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대는 최근 대학 기계관 국제회의실에서 우주발사체·우주수송 교육연구센터(SLV·ST ERC)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에서 '미래우주수송기술 연구센터' 분야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센터에는 국비 50억원과 및 지자체와 산업체 대응자금 등 모두 64억원이 투입되고, 2026년 12월까지 5년간 산학연을 연계한 우주발사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부산대는 '데토네이션엔진'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인하대와 함께 발사체의 고성능 상단로켓 엔진을 개발하게 된다.
또 발사체 분야 스타트업 기업인 이노스페이스의 1단 로켓을 이용한 재사용 가능한 시험용 발사체를 개발하고 시연을 할 계획이다.
발사체의 통신과 제어, 재사용 기술에는 대한항공이 참여하고, 고성능 엔진 및 발사체 개발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기술자문을 맡는다.
부산대 관계자는 "발사체 분야의 산학연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연구개발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대는 최근 대학 기계관 국제회의실에서 우주발사체·우주수송 교육연구센터(SLV·ST ERC)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에서 '미래우주수송기술 연구센터' 분야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센터에는 국비 50억원과 및 지자체와 산업체 대응자금 등 모두 64억원이 투입되고, 2026년 12월까지 5년간 산학연을 연계한 우주발사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부산대는 '데토네이션엔진'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인하대와 함께 발사체의 고성능 상단로켓 엔진을 개발하게 된다.
또 발사체 분야 스타트업 기업인 이노스페이스의 1단 로켓을 이용한 재사용 가능한 시험용 발사체를 개발하고 시연을 할 계획이다.
발사체의 통신과 제어, 재사용 기술에는 대한항공이 참여하고, 고성능 엔진 및 발사체 개발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기술자문을 맡는다.
부산대 관계자는 "발사체 분야의 산학연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연구개발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