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필리핀 지진 피해 복구에 20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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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부는 최근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20만 달러(2억6천여만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11일 대만 중앙통신사와 타이완뉴스 등에 따르면 주필리핀 타이베이경제문화판사처(TECO)는 전날 대만 정부를 대표해 필리핀 북부 루손섬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20만 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타이베이 마닐라경제문화판사처의 실베스트레 벨로 대표는 필리핀 정부를 대신해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벨로 대표는 또 중국에 대해 대만 주변에서는 "도발적이고 무책임한" 군사훈련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고 중앙통신사는 전했다.
루손섬에서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진이 일어나 지금까지 11명이 숨지고 4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11일 대만 중앙통신사와 타이완뉴스 등에 따르면 주필리핀 타이베이경제문화판사처(TECO)는 전날 대만 정부를 대표해 필리핀 북부 루손섬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20만 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타이베이 마닐라경제문화판사처의 실베스트레 벨로 대표는 필리핀 정부를 대신해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벨로 대표는 또 중국에 대해 대만 주변에서는 "도발적이고 무책임한" 군사훈련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고 중앙통신사는 전했다.
루손섬에서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진이 일어나 지금까지 11명이 숨지고 4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