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선·중앙선 KTX도 '좌석+입석' 등 병합승차권 판매

입력2022.08.09 10:49 수정2022.08.09 10:49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0일부터 강릉선과 중앙선 구간에서도 'KTX 병합승차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병합승차권을 구매하면 좌석이 매진되더라도 구간별로 남은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병합승차권 판매 노선은 경부선·호남선·전라선·경전선·동해선을 포함해 모두 7개 노선으로 늘게 됐다.

강릉선과 중앙선 KTX 병합승차권은 10일 운행하는 열차부터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레츠코레일 누리집(letskorail.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혁서 코레일 여객마케팅처장은 "승차권 판매 다양화로 고객 편의를 높이고 수익 증대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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