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서 혁신학교→미래학교 담당 부서로 개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꿈의학교·마을학교 사업도 통합…IB·디지털교육팀 신설
경기도교육청은 주요 교육정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9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획조정실, 교육정책국, 행정국, 교육협력국, 교육과정국, 미래교육국 등 기존 1실 5국 34과 체제를 유지하되 임태희 교육감의 주요 공약 실천을 위해 일부 기능을 개편·신설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임 교육감이 공약한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교육정책국 학교정책과 내에 IB팀이 신설된다.
이 팀은 경기형 IB 프로그램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체계다.
교육정책국 미래인성교육과에 DQ(Digital Quotient·디지털 지수)팀도 새로 생겨 학생과 교사의 DQ 역량 강화를 꾀한다.
미래교육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는 방과후교육과로 변경한다.
또 방과후교육과 돌봄 업무를 함께 하던 미래교육국 내 방과후교육담당팀에서 돌봄 업무를 전담하는 팀을 분리, 신설해 돌봄 업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전 진보 교육감들이 추진해온 혁신학교, 꿈의학교 등을 담당하던 팀은 대부분 개편됐다.
혁신학교 업무를 맡아온 학교정책기획담당팀은 미래교육기획담당팀으로 바뀌어 미래학교 업무를 담당한다.
임 교육감이 새로 도입한 미래학교는 수업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제도로 혁신교육을 해 온 혁신학교는 미래학교의 한 유형으로 전환된다.
꿈의학교, 꿈의대학, 마을학교 사업도 조정된다.
꿈의학교와 마을학교 사업은 통합돼 지역연계교육 업무로, 꿈의대학은 대학연계교육 업무로 진행된다.
이밖에 민주시민교육과는 미래인성교육과로 학생생활인권과는 학생생활교육과로 부서 명칭이 바뀐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으로 미래교육, 인성교육, 돌봄 강화를 위해 중·장기 교육행정체계 개편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기도교육청은 주요 교육정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9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획조정실, 교육정책국, 행정국, 교육협력국, 교육과정국, 미래교육국 등 기존 1실 5국 34과 체제를 유지하되 임태희 교육감의 주요 공약 실천을 위해 일부 기능을 개편·신설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임 교육감이 공약한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교육정책국 학교정책과 내에 IB팀이 신설된다.
이 팀은 경기형 IB 프로그램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체계다.
교육정책국 미래인성교육과에 DQ(Digital Quotient·디지털 지수)팀도 새로 생겨 학생과 교사의 DQ 역량 강화를 꾀한다.
미래교육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는 방과후교육과로 변경한다.
또 방과후교육과 돌봄 업무를 함께 하던 미래교육국 내 방과후교육담당팀에서 돌봄 업무를 전담하는 팀을 분리, 신설해 돌봄 업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전 진보 교육감들이 추진해온 혁신학교, 꿈의학교 등을 담당하던 팀은 대부분 개편됐다.
혁신학교 업무를 맡아온 학교정책기획담당팀은 미래교육기획담당팀으로 바뀌어 미래학교 업무를 담당한다.
임 교육감이 새로 도입한 미래학교는 수업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제도로 혁신교육을 해 온 혁신학교는 미래학교의 한 유형으로 전환된다.
꿈의학교, 꿈의대학, 마을학교 사업도 조정된다.
꿈의학교와 마을학교 사업은 통합돼 지역연계교육 업무로, 꿈의대학은 대학연계교육 업무로 진행된다.
이밖에 민주시민교육과는 미래인성교육과로 학생생활인권과는 학생생활교육과로 부서 명칭이 바뀐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으로 미래교육, 인성교육, 돌봄 강화를 위해 중·장기 교육행정체계 개편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