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총동창회는 8일 전남대 대학본부에서 조종태(55·사법연수원 25기) 광주고검 검사장에게 명예회원 증서를 수여했다.

명예회원 수여식에는 정성택 전남대 총장,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 조성희 전남대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종태 고검장은 "오랜 공직생활 가운데 호남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호남만의 매력, 특히 존중과 배려의 정신에 늘 경의를 느껴왔다"며 "더욱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조종태 광주고검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수원지검, 서울 동부지검, 전주지검 정읍지청장, 광주고검 차장검사 등을 지낸 뒤 지난해 6월 광주고검장으로 부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