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KT와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민간 부문 사업자로 선정됐다.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는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인 이음5G의 초기 시장 창출을 돕기 위한 실증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KT는 삼성서울병원에 이음5G를 구축하고 전공의들에게 '실감형 의료 전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KT와 삼성서울병원은 먼저 원격 수술 교육에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 뒤 로봇회진, 응급술기, 인공호흡기 교육 등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현석 KT 충남·충북광역본부장(전무)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서 협력 범위를 넓혀 5G 융합서비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