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왕 장보고 다룬 창작 뮤지컬 '오션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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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코엑스아티움서 쇼케이스…내년 7월 초연
해상왕 장보고를 주인공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 제작된다.
EMK뮤지컬컴퍼니는 장보고의 삶을 다룬 뮤지컬 '오션스'를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장보고는 통일신라 시대에 동방 국제무역의 패권을 장악해 '해상왕'으로 불린 역사적 인물로, 한·중·일 세 나라의 역사에 모두 기록된 위인이다.
뮤지컬 '오션스'는 철저한 계급사회였던 통일신라 시대에 천민으로 태어나 모두가 반대했던 꿈에 도전장을 던진 장보고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천민 출신으로 이름조차 없었던 장보고가 끊임없는 노력으로 '장보고'라는 이름을 얻고, 동아시아 전체를 움직이는 무역항을 청해진에 건설하는 한편, 오직 능력만을 보고 인물을 발탁하는 파격 행보로 많은 이들에게 꿈을 심어준다는 내용이다.
'오션스'는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을 흥행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프로듀서를 필두로 '프리다'를 쓴 추정화가 대본·가사·연출을 맡는다.
음악은 '프리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의 뮤지컬 곡을 만든 허수현 작곡가가 담당한다.
추정화 연출은 "장보고라는 이름에는 모든 사람에게 크게 소리친다는 의미가 있다.
꿈을 지니지 못 한 사람들에게 꿈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내년 7월 초연될 예정이며, 제작사는 오는 9월 1∼4일 서울 코엑스아티움에서 사전 쇼케이스를 연다.
/연합뉴스
EMK뮤지컬컴퍼니는 장보고의 삶을 다룬 뮤지컬 '오션스'를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장보고는 통일신라 시대에 동방 국제무역의 패권을 장악해 '해상왕'으로 불린 역사적 인물로, 한·중·일 세 나라의 역사에 모두 기록된 위인이다.
뮤지컬 '오션스'는 철저한 계급사회였던 통일신라 시대에 천민으로 태어나 모두가 반대했던 꿈에 도전장을 던진 장보고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천민 출신으로 이름조차 없었던 장보고가 끊임없는 노력으로 '장보고'라는 이름을 얻고, 동아시아 전체를 움직이는 무역항을 청해진에 건설하는 한편, 오직 능력만을 보고 인물을 발탁하는 파격 행보로 많은 이들에게 꿈을 심어준다는 내용이다.
'오션스'는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을 흥행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프로듀서를 필두로 '프리다'를 쓴 추정화가 대본·가사·연출을 맡는다.
음악은 '프리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의 뮤지컬 곡을 만든 허수현 작곡가가 담당한다.
추정화 연출은 "장보고라는 이름에는 모든 사람에게 크게 소리친다는 의미가 있다.
꿈을 지니지 못 한 사람들에게 꿈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내년 7월 초연될 예정이며, 제작사는 오는 9월 1∼4일 서울 코엑스아티움에서 사전 쇼케이스를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