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2022 옥스팜 트레일워커 결과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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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400명 중 323명이 100㎞ 완주…만족도 88.4%
강원 인제군은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2022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 형식의 기부 프로젝트로, 국내에서는 2017년 처음 열렸다.
5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100개 팀 400명이 참가해 61개 팀이 팀원 4명 모두 완주에 성공했다.
팀과 관계없이 개별 기준 완주자는 323명으로 집계됐다.
만족도 평가에서 참가자의 88.4%가 만족했다고 응답했고 86%가 대회에 다시 참가할 의사를 밝혔다.
대회를 통해서 모인 기부금 2억2천637만 원은 식수 및 위생지원, 자립을 위한 생계 지원 등 전액 국제구호 개발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대회 기간 중 관계자 580여 명이 인제지역 숙박시설과 식당을 이용, 1억3천여만 원의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했다.
이주민 군 기획예산담당은 "험난한 도전으로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에 인제군도 함께 하겠다"며 "내년 대회는 5월 중 인제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 형식의 기부 프로젝트로, 국내에서는 2017년 처음 열렸다.
5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100개 팀 400명이 참가해 61개 팀이 팀원 4명 모두 완주에 성공했다.
팀과 관계없이 개별 기준 완주자는 323명으로 집계됐다.
만족도 평가에서 참가자의 88.4%가 만족했다고 응답했고 86%가 대회에 다시 참가할 의사를 밝혔다.
대회를 통해서 모인 기부금 2억2천637만 원은 식수 및 위생지원, 자립을 위한 생계 지원 등 전액 국제구호 개발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대회 기간 중 관계자 580여 명이 인제지역 숙박시설과 식당을 이용, 1억3천여만 원의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했다.
이주민 군 기획예산담당은 "험난한 도전으로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에 인제군도 함께 하겠다"며 "내년 대회는 5월 중 인제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